박시연, 광고촬영으로 활동재개? "좋은 작품 있으면 검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시연 측이 복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31일 박시연의 소속사인 디딤531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시연은 최근 디저트카페 '미스터 디저트'의 전속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박시연의 광고 촬영이 본격적인 활동재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광고 촬영은 박시연이 소속사 동료 정가은과 함께 모델로 발탁돼 진행된 촬영이다"며 "좋은 작품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복귀를 검토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복귀 작품에 관해 구체적으로 나온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박시연은 지난해 11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 원을 선고받은 뒤, 자숙기간을 가져왔다.

[배우 박시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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