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응사' 손호준, 맞춤법 틀리기로 유명해" 폭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배우 손호준의 맞춤법 실수를 지적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설 연휴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와 아내인 배우 최명길이 진행한 세배 투어 버스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방송에 MC들은 세배 버스의 현수막에 '세배' 단어가 '새배'로 적혀있었던 점을 지적하며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다"고 평했다.

이에 김구라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나왔던 손호준이라는 친구가 철자법 틀리는 걸로 유명하더라. '새벽'을 '세벽'으로 쓰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ㅔ가 안정적이지 않아요?'라고 답했다"고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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