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정은표·김수현, '해품달' 깨알커플 다시 만났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MBC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정은표가 다시 만났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6회에서는 400년간 지구에서 산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이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비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목(김창완)은 도민준 부에 놀라며 "선관이 있으신거냐. 어떻게 강남에 땅이 이렇게 많이"라고 물었다.

이에 도민준은 "처음 부동산을 시작한게 1753년이었는데 그 때 윤성동이라고 한양에서 굉장히 이름을 알리던 집주름(가쾌, 지금의 부동산 중개업자)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과거 도민준이 땅을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선 시대를 살던 도민준에게 땅을 팔던 집주름은 정은표였다. 과거 정은표는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에서 왕 김수현을 보필하는 내시 역을 맡았다.

'해를 품은 달'에서 코믹과 우정을 넘나들며 남녀 커플이 아닌 남남 커플로 인기를 모았떤 두 사람이 다시 만난 모습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김수현 정은표 다시 만나니 반가웠다" "'해를 품은 달'이 다시 만났네" "'별에서 온 그대'를 품은 달인가" 등 의견을 나타냈다.

['별그대' 특별 출연한 정은표.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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