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박시연, 성탄절 앞두고 봉사활동 근황공개 '수척'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 원을 선고받은 박시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오후 디딤531의 소속 배우(남궁민, 박시연, 정가은, 최성준, 오타니 료헤이, 김서라, 박지수, 정우진, 권태호, 이수인, 나야, 유해원, 강지우, 신광철, 강혜진, 김형석, 변정현, 주예린)와 임직원 일동은 서울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에 삼성서울병원에서 지원한 ‘사랑의 쌀’과 직접 준비한 음료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 날 공개된 사진 속 디딤531 배우와 직원 30명은 각각 조를 이뤄 독거 노인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10kg씩 총 800kg의 쌀과 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디딤531 배우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서로 앞장서 무거운 쌀을 함께 나르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 가운데 박시연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 원을 선고받은 박시연은 현재 자숙 중이다. 장미인애 측은 선고 결과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박시연 측은 재판부의 선고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속 박시연은 이런 힘든 상황 때문인지 수척해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이다. 특히 민낯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박시연과 소속사 디딤531 소속 연예인. 사진 = 디딤531]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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