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이기광, 독특한 대본에 '대본앓이' 인증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비스트의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기광이 '대본앓이'에 빠졌다.

CJ E&M 4부작 드라마 '스무살' 제작진은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이기광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기광은 극 중 실제와 같이 비스트 이기광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드라마에 각별한 애착을 쏟으며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사진에서도 이기광은 촬영 쉬는 시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진지한 모습으로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황준혁 PD는 "이기광은 극중에서도 실제와 똑같이 인기 아이돌 비스트의 이기광 역을 맡은 만큼, 본인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극중 이기광은 순애보를 지닌 평범한 남자와 화려한 톱스타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여야 하는데, 특유의 매력과 순발력으로 캐릭터를 잘 표현해줬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스무살'은 20분짜리 4부작 구성으로, TV가 아닌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독특한 구성의 드라마답게 색다른 대본 역시 눈길을 끈다. 스무살의 풋풋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드라마를 표현하는 색깔인 핑크색 표지와 한 권의 책에 4부작 대본이 모두 담겨 있어, 마치 한 권의 순정만화를 연상시키고 있다.

한편, '스무살'은 어느 날 혜림(이다인)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 비스트의 멤버 기광(이기광)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담은 4부작 UHD 드라마. 오는 19일부터 카카오페이지를 중심으로, 유투브(국내), 티빙, 인터레스트 미(CJ E&M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그리고 UHD 전용채널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스무살' 대본앓이 중인 이기광.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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