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이다인의 '스무살', 아슬아슬한 입맞춤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비스트 이기광과 신예 이다인이 첫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스무살' 포스터가 공개됐다.

'스무살'을 제작한 CJ E&M 측은 27일 아슬아슬하게 입 맞춤을 하고자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아이돌 스타와의 짜릿한 비밀 연애 스토리'로 제작 단계부터 젊은 여심을 사로 잡고 있는 만큼, 주연을 맡은 이기광과 이다인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하는 입맞춤을 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스무살의 꽁냥꽁냥 연애담'의 카피라인 역시 드라마에서 펼쳐질 스무살의 예측불가하면서도 풋풋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로 활동 중인 이기광은 실제 상황 그대로 드라마 속으로 캐릭터가 녹아 들어 팬들의 판타지를 더욱 자극한다. 극 중에서도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역으로 등장해, 리얼리티를 높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 아이돌 스타지만 첫사랑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한 캐릭터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로맨스에 대한 판타지로 가득한 모태솔로20살 여대생 혜림 역을 맡은 신예 이다인의 첫 데뷔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무살'은 어느 날 혜림(이다인)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 비스트의 멤버 기광(이기광), 스무살 두 남녀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담은 4부작 UHD 드라마다.

특히 4K(Ultra HD·초고선명) 촬영장비로 100% 제작되는 만큼 색다른 영상미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100% UHD 콘텐츠가 탄생하는 것. 내년 초 상용화될 디지털케이블TV의 UHD 전용채널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U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를 공동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CJ E&M의 이상희PD가 공동으로 극본을 맡았으며, '로맨스가 필요해' 등의 장영우PD가 프로듀싱을, '결혼의 꼼수' 등의 황준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스무살'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카카오페이지를 중심으로, 유투브, 티빙, 인터레스트 미(CJ E&M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그리고 UHD 전용채널에서 서비스 되며 내년 1월 tvN과 온스타일에서도 TV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무살'로 첫 호흡을 맞추는 이기광(왼쪽)과 이다인.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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