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이기광·양요섭 이어 12월 솔로 출격 "직접 프로듀싱"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비스트 용준형이 내달 솔로로 출격한다.

2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용준형은 내달 중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한다.

데뷔 전 멤버 이기광이 솔로로 활동했었고, 비스트 데뷔 이후 양요섭이 '카페인'으로 개인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솔로로서는 용준형이 3번째 바통을 잡는다.

관계자는 "현재, 앨범 작업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된 상태다. 작곡·작사·프로듀싱까지 다 용준형이 맡았다. 아직 정확한 활동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2월 활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용준형이 속한 비스트는 국내 활동을 마치고 일본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달에도 일본 등 해외 스케줄이 예정됐지만, 용준형은 솔로와 비스트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12월을 보낼 전망이다.

[솔로로 출격하는 비스트 용준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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