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정만식, "17살부터 지금의 얼굴" 과거사진 공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정만식이 현재의 얼굴이 남아있는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훈남들의 수다'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주상욱, 주원, 정만식, 김영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만식은 "1974년 12월 출생이다"라며 유재석보다 2살 어린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박미선은 "언제부터 그런 얼굴을 유지했느냐"고 물었고, 정만식은 "10대 때부터 그랬다"라며 17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수학여행 때 사진으로 당시 내 별명이 영화 '양들의 침묵'의 렉터박사였다"라고 소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술집도 편하게 다녔다. 형들과 함께 술집에 가도 지배인이 나에게 다가와 '후배들 너무 어려 보인다'고 할 정도였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과거사진을 공개한 정만식.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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