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생 "SS501, 신화처럼 다시 뭉치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S501 멤버 허영생이 그룹 활동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허영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15년 동안 해체하지 않고 꾸준한 인기를 모아 온 신화를 보며 많이 반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허영생은 신화 멤버들이 남자답게 싸우고 쿨하게 화해하는 일화들을 전하자 "SS501은 그러지 못한걸 후회하고 있다. 다시 같이 활동하게 된다면 신화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승승장구'에 나온 신화를 보면서 SS501 멤버들이 생각나 문자를 했더니, 다른 멤버들도 같은 마음으로 그 방송을 보고 있었다"며 언젠가 다시 SS501로 활동하고 싶은 간절한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허영생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S501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 허영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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