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측, "술·담배 끊고 운동하며 건강 회복 중"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주막하출혈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배우 안재욱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안재욱이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 야구 등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건강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을 정기적으로 찾아 치료도 병행 중"이라면서 "당연히 술이나 담배는 일절 금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계 활동 재개 계획에는 "건강이 회복되는 상황을 지켜본 후 서두르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추후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휴식차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을 당시 갑작스런 두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안재욱은 현지 병원에서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회복 경과가 좋아 지난달 3일 귀국해 재활에 전념해왔다.

[배우 안재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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