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개그맨 유상무에게 촬영 중 돌발 키스를 선보였다.

홍현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패밀리 시즌2' 녹화에서 남자만 보면 접근하는 일일 가정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홍현희는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 지상렬 등 '무작정패밀리 시즌2' 출연자들에게 애정공세를 펼쳤고, 남자들이 자신을 거부하면 부채로 따귀를 때리며 "네 얼굴은 재수 없어"라며 독설을 날리는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현희는 유상무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 장난 끼 많은 장동민이 "뽀뽀해"라고 외치자 망설임 없이 유상무의 입술에 뽀뽀를 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아무 이유 없이 키스신의 주인공이 된 유상무는 진심어린 짜증을 내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홍현희의 출연이 흥미를 더 할 '무작정패밀리 시즌2'는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유상무에게 기습키스를 한 개그우먼 홍현희.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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