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검색 리스트

검색

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분류 기간
~
  • 진짜 서머퀸은 누구?…QWER·키오프·아일릿까지, 6월을 점령하라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6월, K-POP 걸그룹들이 대거 출격하며 서머퀸 전쟁의 서막을 연다. 신예의 출격과 대형 그룹들의 잇따른 컴백이 예고되며 올여름 가요계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기 다른 색깔의 걸그룹들이 새로운 앨범으로 출사표를 던지며 '서머퀸' 타이틀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돌입한다. 가장 먼저 W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출격한다. 유스피어는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이채연을 발굴한 W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7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6월 4일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스피드 존'(SPEED ZONE)에는 타이틀곡 '줌'(ZOOM)과 수록곡 '텔레파시'(Telepathy) 등 총 2곡이 수록된다. 특히 두 곡 모두 크레딧에 K-POP 대표 프로듀서팀 모노트리(MonoTree)가 이름을 올렸다. 생기발랄하고 당당한 매력을 앞세운 유스피어는 데뷔와 동시에 서머퀸 왕좌에 도전장을 던졌다. 대선 임시공휴일인 3일, 금·토·일 현충일 연휴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끝난 뒤에는 더욱 뜨겁다. 6월 9일에는 이즈나(izna), 있지(ITZY), QWE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무려 네 그룹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즈나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SIGN) 이후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새 싱글 '빕'(BEEP)은 총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버전의 '빕'(BEEP)과 함께 이즈나의 첫 번째 일본어 버전 음원 '빕'(BEEP) (Japan Edition)이 동시 발매 된다. '사인'(SIGN)을 통해 음악방송 2관왕과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 'KCON LA 2025', 일본 '서머소닉(Summer Sonic)', 대만 'KT POP 2025' 출연한 '글로벌 슈퍼 루키'로서 거침없는 글로벌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있지(ITZY)는 새 미니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2025년 첫 컴백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미니앨범 '골드'(GOLD)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이기도 하다. 탄탄한 실력과 각양각색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은 이들이 선보일 새 노래와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를 필두로 '키스 앤 텔'(Kiss & Tell), '락드 앤 로디드'(Locked N Loaded), '프라미스'(Promise), '워크'(Walk)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이미 'K-POP 퍼포먼스 퀸'의 자리를 공고히 한 있지가 '서머퀸'의 자리까지 노린다.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깊은 우정을 다져온 QWER은 세 번째 미니앨범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통해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한 변치 않는 약속을 다짐한다. 데뷔 앨범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로부터 피어난 이야기의 조각들을 하나로 묶어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포함해 '행복해져라', '검색어는 QWER',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디-데이'(D-Day), ''유얼스 신시어리'(Yours Sincerely)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QWER은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스티키'(Sticky)로 여름을 강타했던 키스오브라이프도 네 번째 미니앨범 '224'로 돌아온다. 이들은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Lips Hips Kiss)를 비롯해 '텔 미'(Tell Me), 'k 바이'(k bye), '페인팅'(Painting), '슬라이드'(Slide), '하트 오브 골드'(Heart of Gold), '싱크 트와이스'(Think Twice)까지 총 7곡을 선보인다. 키스오브라이프는 '224'로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개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후 지금까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선보이며 '자유'라는 키워드를 풀어냈던 이들이 신보 '224'엔 어떤 메시지를 담았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달의 소녀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가 모드하우스에 합류해 탄생한 아르테미스(ARTMS)는 새 앨범 '클럽 이카루스'(Club Icarus)로 새로운 날개짓을 시작한다. 이들은 지난해 완전체 첫 정규 앨범 '달'(Dall, Devine All Love & Live)'을 발매,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매 앨범마다 독특한 서사와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아르테미스이기에, 이들의 새로운 앨범 '클럽 이카루스'(Club Icarus)를 향한 기대와 관심도 나날이 달아오르고 있다. 아일릿은 6월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밤'(bomb)을 발매한다. '밤'(bomb)은 ‘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일릿만의 태도로 세상을 넓혀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본격적으로 '너'와의 관계를 만들기 시작한 아일릿이 엉뚱 발랄한 감성과 당찬 매력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독특한 곡 제목은 낯설고 긴장되는 상황을 비유하는 속담 '빌려 온 고양이같이'에서 따왔다. 당돌하고 솔직한 아일릿의 매력이 집약된 신곡이 기대를 모은다.

    2025-06-01 06:15:00 강다윤 기자
  • 키스오브라이프, 신보 '224' 트랙리스트 공개…나띠·쥴리 작사 참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23일 0시 공식 채널을 통해 4번째 미니 앨범 '224'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오픈했다. 돌아가는 레일 속 각 곡의 제목이 적힌 박스가 공개된 가운데 감각적인 로파이 사운드가 더해지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 '224'는 총 7곡으로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Lips Hips Kiss)를 비롯해 '텔 미'(Tell Me), 'k 바이'(k bye), '페인팅'(Painting), '슬라이드'(Slide), '하트 오브 골드'(Heart of Gold), '싱크 트와이스'(Think Twice)가 수록됐다. 이중 '텔 미'(Tell Me)와 '페인팅'(Painting)에는 나띠가, '하트 오브 골드'(Heart of Gold)에는 쥴리가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k 바이'(k bye)는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업살(UPSAHL)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 '224'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05-23 10:35:28 강다윤 기자
  • 엑소 카이, 이래서 좋아하지!…'완벽 그 이상'의 스테이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첫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5 KAI SOLO CONCERT TOUR <KAION>'(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의 포문을 연 서울 공연은 5월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양일간 9천여 관객과 함께해 카이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콘서트 타이틀인 'KAION'은 '무대 위 카이의 영원한 시작'이라는 의미로, 카이는 "모든 무대를 엑소엘이 좋아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카이가 돌아왔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면서 엑소엘이 '이래서 카이 좋아하지', '내 진정한 도파민은 카이'라는 확신을 얻어가시면 좋겠다. 어디 가지 말고 영원히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020년부터 쌓아온 카이의 솔로 디스코그래피를 다채로운 '월클' 퍼포먼스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KAI'가 형상화된 본무대 디자인을 십분 활용, 절제와 폭발, 청량과 섹시, 강렬함과 부드러움 등 카이의 폭넓은 '매력 스펙트럼'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줬다. 카이는 '웨이트 온 미'(Wait On Me), '어덜트 스윔'(Adult Swim), '월스 돈트 토크'(Walls Don't Talk), '프레셔'(Pressure) 등 4월 21일 발매되어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네 번째 미니앨범 무대는 물론, '음'(Mmmh),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 '리즌'(Reason),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도미노'(Domino) 등 역대 솔로 앨범 발표곡 무대, 엑소 콘서트에서 선보인 솔로곡 '컨페션'(Confession) 무대와 '마이 레이디'(My Lady), '베이비 돈트 크라이'(Baby Don't Cry), '너의 세상으로'(Angel) 구성으로 이어진 카이 스타일의 엑소 메들리 무대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거대한 거울 세트 앞 유려한 독무 및 16인 댄서와의 군무가 어우러진 '시너'(Sinner), 무빙 슬로프 리프트 위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한 '슬라이딩'(Slidin'), 기울어진 턴테이블 구조물에 오른 채 펼친 스윗한 매력의 '피치스'(Peaches), 레이저 이펙트로 뒤덮인 슬로프 연출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봄바'(Bomba), 초대형 LED 스크린 속 콘셉추얼한 타이포그래피로 리듬감을 시각화한 '로버'(Rover)까지 총 23곡의 감각적인 스테이지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이표 도파민'을 선물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드레스코드를 '카모플라주 밀리터리' 룩으로 맞춰 입고, 매 무대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음은 물론, 포토타임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종인아 사랑해"를 외쳐 카이를 울컥하게 했으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 '투 비 어니스트'(To Be Honest)를 카이와 같이 '떼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 공연을 마치며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라 생각보다 두려움도 있었는데 힘들 때마다 엑소엘을 생각했다. 여러분 앞에 서면 힘이 나고 행복하다. 소중한 시간 내서 이 자리에 와주신 엑소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다음에 또 만나자"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카이는 서울 공연을 포함해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2025-05-19 10:55:06 강다윤 기자
  • "무대 위가 나의 '도파민'"…엑소 카이, 함께 '영원'을 약속하며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EXO) 카이가 '월드클래스 퍼포머'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데뷔 14년 차에도 무대 위 카이는 강렬했고, 섹시했고, 때로는 달콤했다. 화려한 퍼포먼스 속에서 팬들과 '영원'을 약속한 찬란한 순간이었다 카이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2025 KAI SOLO CONCERT TOUR <KAIO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17~8일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 9천여 관객과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곡의 분위기에 따라 4개 테마로 기획, 카이가 낯선 자아를 발견한 뒤 성찰의 시간을 거쳐 새로운 '나'로서 완성되는 흐름으로 구성됐다. 카이의 영문 타이포그래피 'KAI'가 형상화된 본무대 디자인부터 곡별 분위기와 자연스레 이어지는 VCR, 초대형 LED 스크린, 디테일한 소품을 사용한 연출을 통해 카이가 지닌 다양한 '매력 스펙트럼'을 표현했다. 이날 카이는 화려한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 거울 세트 앞 독무와 16인 댄서와의 군무가 어우러진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Rover)' 수록곡 '시너'(Sinner)로 첫 솔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첫 솔로 데뷔앨범 타이틀곡 '음'(Mmmh), 돌출에 나와 펼친 수록곡 '낫띵 온 미'(Nothing On Me)가 펼쳐졌다. 강렬한 오프닝에 공연장을 가득 채운 엑소엘(EXO-L, 팬덤명)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첫인사를 위해 다시 무대에 선 카이는 팬들의 손짓에 화답하기 위해 세모 모양 돌출 무대의 끝과 끝을 오갔다. 한참을 손을 흔들고 인사한 뒤에야 카이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카이온(KAION)'에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며 "보고 싶었지? 나도 보고 싶었어"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첫인사를 건넸다.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 제목이 '카이온(KAION)'이다. '카이'와 '온(ON)' 영원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아이온(ION)'의 합성어다. 무대 위 카이가 영원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라며 "나는 여러분들과 영원히 무대를 하고 싶다. 그 간절한 마음을 이번 콘서트에 담았다. 여러분들도 어디 가지 마시고 늘 이곳에 있으셔야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연장을 꽉 채운 엑소엘(EXO-L, 팬덤명)의 뜨거운 함성 가운데, '월드클래스 퍼포머'다운 무대가 계속됐다.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무대 사이 무빙 슬로프 리프트를 활용한 '슬라이딩'(Slidin'), 파워풀한 매력의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에 현장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이어진 엑소 댄스 메들리는 분위기는 단번에 바꿔놨다. MR이 흐르는 가운데 카이는 엑소의 수록곡 '마이 레이디'(My Lady), '베이비 돈 크라이'(Baby Don't Cry), '너의 세상으로(Angel)' 퍼포먼스를 펼쳤다. 여기에 엑소엘의 떼창이 더해지자, 카이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행복한 표정으로 춤췄다. '가만두지 마 내게 Come in'라는 직설적인 가사의 '컴 인'(Come In) 무대를 마친 뒤, 카이는 다시 무대에 올랐다. 먼저 카이는 "오랜만에 엑소 메들리 어떠셨냐. 오랜만에 엑소엘 떼창 들으면서 춤을 추니까 벅차올랐다. 옛날 생각도 나더라"라며 "여러분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너의 세상으로(Angel)'가 나오니까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프닝과 브리지 VCR도 재밌게 보셨나. 반응이 좋더라. 침대에 누워서도 찍고 마당에서 춤도 췄다. 새로운 카이를 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였다. 어떠셨냐.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셨냐. 14년 차가 됐는데도 아직도 보여줄 게 많다. 아직도 새로운 게 나온다"며 "영원히 함께해야겠지?"라고 미소 지었다. 스탠딩에 관객들이 빼곡하게 자리한 만큼, 카이는 각 구역마다 괜찮은지 안부도 물었다. 공연의 드레스코드인 카모플라주를 언급하며 "내향인 엑소엘이 굉장히 발전했다. 사실 드레스코드를 언급한 순간부터 지켜봤다. 안 할 줄 알았는데 하더라"라고 뿌듯하게 말하기도 했다. 실제 관객의 상당수가 카모플라주 드레스코드를 철저히 지킨 것이 취재진의 눈에도 쉽게 포착됐다. 작은 소품이라도 카모플라주 아이템을 착용했고, 상하의 모두가 카모플라주인 경우도 보였다. 카이 또한 이를 잘 아는 듯 "나를 사랑하죠?"라고 물었고, "사랑해!"라는 외침이 쏟아지자 카이는 "그래서 뿌듯했다. 우리는 함께 발전하는 사이"라고 웃었다. 다음으로 카이는 댄스 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와 함께 사랑에 빠진 기분을 바닐라 맛에 비유한 '바닐라'(Vanilla) 무대를 선보였다. 기울어진 턴테이블 구조물에 오른 채 펼친 '피치스'(Peaches),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수영, 다이빙, 파도를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표현한 '어덜트 스윔'(Adult Swim)까지 달콤하면서도 섹시한 섹션이었다. 연신 숨을 몰아쉬며 땀을 닦았지만, 카이는 초록색 재킷을 하나 더 걸쳤다. 그에 걸맞게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웨이트 온 미'(Wait On Me)를 시작으로 '프레셔'(Pressure), '월스 돈트 토크'(Walls Don't Talk), '봄바'(Bomba)까지 강렬하고 짜릿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스타일리시한 비주얼, 섬세한 힘의 강약조절과 번뜩이는 눈빛까지 '월드클래스 퍼포머' 그 자체였다. 가죽 재킷을 입은 카이가 복근을 드러내자 공연장은 더욱 뜨거워졌다. 지난 2019년 엑소의 다섯 번째 콘서트 '익스플로레이션(EXplOration)'에서 처음 선보였던 '컨페션'(Confession), R&B 힙합 장르로 파워풀하면서도 힙한 '도미노'(Domino)가 연이어 펼쳐졌다. 카이의 작은 손 짓마다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커다란 함성이 쏟아졌고, 응원봉은 더욱 격렬히 반짝였다. 각 무대마다 반응을 확인한 카이는 '죽음의 섹션'이라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그러면서도 "진짜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다. 내가 돌아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기도 했다. 여러분이 나를 기다리고 좋아했던 시간을 '잘 기다렸다. 잘 좋아했다'라는 마음으로 심어주고 싶었다"며 "여러분들이 나를 좋아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싶었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래서 카이 좋아하지', '나의 진정한 도파민은 카이'라고 확인시켜드리고 싶었다. 도파민 대신 카이 나쁘지 않다. 여러분이 '도파민 대신 카이'라고 바뀔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도 방송이나 콘텐츠에서 '나의 도파민'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는데, 무대라는 도파민은 이길 수 없다. 내가 하는 무대를 보고 여러분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진짜 나의 행복"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를 몸소 보여주려는 듯 카이는 '리즌'(Reason)과 '로버'(Rover)으로 또 한 번 관객들에게 도파민을 선사했다. 그런 카이를 위해 엑소엘은 '투 비 어니스트'(To Be Honest)를 떼창 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루'(Blue)와 '투 비 어니스트'(To Be Honest)를 부르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무대가 끝나자 카이는 첫 번째 솔로콘서트의 추억을 남기는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엑소엘은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종인아 사랑해'라며 큰 소리로 외쳤다. 카이는 쏟아지는 눈물을 애써 참으려는 듯 고개를 푹 숙인 채 얼굴을 가렸고, 조금 울먹이면서도 꿋꿋하게 여러 가지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촬영을 마쳤다. 공연장 여기저기 '사랑해'라는 외침이 쏟아지자, 카이는 살짝 눈시울을 붉히며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콘서트이자, 콘서트까지 달려왔던 시간이다. 생각보다 두려움도 있었다. 2년 만에 돌아오는 거고, 여러분들께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 와중에 시간도 없었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항상 그때마다 생각했던 게 여러분이다. 내 만족도 중요하고 완벽한 것도 중요하고, 여러 가지 힘든 일도 있었지만 여러분들 하나만 보고 콘서트를 할 수 있었다"며 "춤, 노래, 가수 그런 것도 있지만 여러분들 앞에서 무대 하는 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더 느꼈다. 평생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면서 행복하자"라고 함께할 미래를 약속했다. 카이는 '카이온(KAION)'을 통해 2020년부터 쌓아온 자신의 솔로 디스코그래피를 '월클' 퍼포먼스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감각적인 스테이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2025 KAI SOLO CONCERT TOUR <KAION>)'은 서울 공연을 포함해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까지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2025-05-18 20:35:00 강다윤 기자
  • "진짜 얇고 가볍다"…베일 벗은 갤S25 엣지, 두께도 성능도 다 잡았다(종합)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 두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춘 '갤럭시S25 시리즈' 제품군을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9시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갤럭시S25 엣지:슬림을 넘어'(Galaxy S25 Edge: Beyond slim)라는 주제로 언팩 행사를 열고 초슬림폰 갤럭시S25 엣지를 발표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S25 엣지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견고한 내구성까지 모두 담은 제품"이라며 "기존 폰에서 볼 수 없었던 기술적 디자인적 한계를 뛰어넘은 과감한 시도를 했다"고 소개했다. 두께 5.8mm, 무게 163g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강력한 내구성, 인공지능(AI) 성능을 갖췄다. 앞서 출시한 같은 라인업 S25가 7.2mm인 점과 비교해도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유지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손상 저항 및 균열 방어를 강화했다. 카메라 성능은 S25 울트라 급으로 탑재해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칩셋은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가장 강력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해당 칩셋은 온디바이스 AI 처리 성능을 강화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얇은 두께에서도 방열 시스템을 강화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효율적인 열 분산을 위해 갤럭시S24 대비 더 얇고 넓어진 구조로 재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내장해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제어한다. 문성훈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 부사장은 "얇아졌으니 빠진 기능이 있을까 우려할 텐데 S25 시리즈 대비 빠진 성능은 없다"며 "특히 열을 잘 분산하는 것이 성능 확보에 중요해서 얇은 베이퍼 챔버를 구현해 발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철저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안전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로 처리된 데이터는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된다. 삼성전자는 S25 시리즈가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를 기록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엣지에 적용된 신기술들은 향후 갤럭시 시리즈 전반의 '슬림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민석 MX사업부 스마트폰 PP팀 상무는 "갤럭시S25 엣지의 슬림 혁신에 사용된 기술들은 하나하나 다음 제품에도 적용돼 소비자 경험 혁신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S25 엣지를 통해 전체 S25 패밀리가 MX 사업부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6000원, 163만9000원이다. 사전판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고 사전 구매한 사람에게는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2025-05-13 12:54:18 황효원 기자
  • "슬림, 그 이상의 슬림"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13일 공개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전자가 초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13일 정식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 S25 엣지 언팩 초대장을 공개했다. 해당 초청장에는 갤럭시 S25 엣지를 상징하는 얇은 스마트폰의 측면 이미지가 중앙에 배치됐다. 왼쪽에는 '슬림을 넘어(Beyond Slim)', 오른쪽에는 '2025년 5월 13일'이라는 문구가 각각 담겼다. 언팩 행사는 13일 오전 9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스마트폰이다. 카메라 모듈을 포함한 두께는 8.3㎜ 수준으로 알려졌다. 플러스 모델과 같은 6.7인치 화면 크기에 무게는 163g으로 더 적은 6.2인치의 일반 모델(162g)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공개한 짧은 티저 영상은 엣지의 측면을 보여주며 얇은 두께를 강조했다. 초대장에서 삼성전자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혁신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것"이라며 "슬림한 디자인 이면에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집념과 정교한 기술 혁신이 곳곳에 담겼다"고 밝혔다.

    2025-05-08 09:33:00 황효원 기자
  • '장카설유' 빈자리 있나요? 데뷔 무대서 눈부신 비주얼 리더로 눈도장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VVS 리더가 데뷔 무대에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VVS 데뷔 싱글 'TEA' 쇼케이스가 열렸다. VVS는 브리트니, 아일리, 라나,지우, 리원 등 5인조 여성 멤버로 이뤄진 그룹이다. 팀명은 다이아몬드의 투명도 중 최상위 등급을 나타내는 용어 VVS(Very Very Slightly included)를 의미한다. 리더 브리트니는 첫 번째로 캐스팅된 멤버로 미국 뉴욕의 명문 디자인 학교 파슨스를 합격했지만 데뷔를 위해 VVS에 합류했다. 데뷔 전 미국 CNN 인터뷰에서 탁월한 외국어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큼지막한 눈망울과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웨이브 헤어에 가녀린 몸으로도 강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중간중간 청순미 넘치는 미소로 완벽한 비주얼 매력을 뽐냈다. 데뷔 싱글 'TEA'는 중독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드럼, 속삭이듯 진행되는 코러스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한편 VVS는 리더 브리트니와 메인 래퍼 아일리, 세계 3대 스트리트 댄스 대회 'SDF'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일본 출신 라나, 절대음감을 자랑하는 메인 보컬 지우, 멀티 플레이어인 막내 리원 등 다섯 멤버의 개성이 어울어진 멋진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허리까지 내려오는 웨이브 헤어. 잘록 허리에 손 ▲ 가녀린 몸에 파워 넘치는 댄스 ▲ 각인되는 아름다움 ▲ 헤어 넘기며 갸름한 턱선 뽐내요 ▲ 미소도 매력적이네 ▲ 아름다운 리더 브리트니 ▲ VVS 멤버들의 빈틈 없는 예쁨

    2025-04-23 07:11:00 한혁승 기자
  • KBO, 무신사 플레이어와 팝업 스토어 ‘KBO 팬 페스타’ 오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O는 무신사 플레이어와 협업하여 감각적인 팝업 스토어 ‘KBO 팬 페스타(FAN FESTA)’를 오픈한다. KBO는 11일 "2년만에 진행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 2022년 KBO 리그 4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SLIDING TO YOUR LIFE’와 2023년 ‘KBO ROAD’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 플레이어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와 협업하는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BO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구단 별 인기 유니폼을 비롯하여, 한정 상품으로 제작된 구장과 연고지 그래픽의 '볼 파크 에디션' 티셔츠와 볼캡, 무신사와 콜라보 한 구단 상품까지 착용 및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팝업 스토어의 컨셉은 ‘성수 야구장’으로, 야구공을 모티브로 한 대형 돔 텐트와 함께 내외부 공간을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가 담긴 깃발과 포토존 등으로 장식하여 마치 성수동에 야구장이 생긴 듯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KBO는 "이밖에도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팝업 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O와 무신사 인스타그램 및 무신사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2025-04-11 14:20:21 김진성 기자
  • [현장] 곽재선 회장이 '콕'집은 야심작 '무쏘 EV'…"더 강하게 돌아왔다"(영상)

    [마이데일리 = 평택 황효원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국내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무쏘 EV'를 출시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무쏘 EV'만의 특별함을 언급하며 소비자 중심주의를 통해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GM은 5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조위원장과 임직원, 내외신 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 회장은 빠른 속도와 함께 고객의 니즈 파악에 최대한 부응하겠다는 KGM의 기본 방침을 밝혔다. 곽 회장은 "무쏘 EV는 KGM 회장으로 취임한 뒤 최초로 사업 투자계획서에 승인을 한 차"라고 소개했다. 이어 "KGM은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떤 소비자의 요구도 다 맞출 계획"이라며 "최소한 KGM이 살아있는 한 우리는 전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차를 만들 것이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곽 회장은 "힘은 질량과 속도의 곱인데 KGM의 질량이 커질 때까지는 빠른 속도로 따라가지 않으면 패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려웠던 과거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당하면서 제대로 된 제품을 많이 내놓지 못했고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라면 회사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내놓은 것처럼 자동차 회사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는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SUV '무쏘'(1993년) 정신과 국내 최초의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더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KG모빌리티는 이날 무쏘EV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픽업 모델의 명칭을 무쏘로 통일한다. 기존에 판매됐던 렉스턴 스포츠는 무쏘 스포츠로 변경되며 렉스턴 칸 은 무쏘 칸으로 바뀐다.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는 전기 SUV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한 신개념 차량이다. 전기차의 경제성,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춰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KGM은 대한민국 픽업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 온 기업으로 무쏘 EV는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최적화된 차량"라며 "무쏘EV를 시작으로 앞으로 KGM 모든 픽업은 통합 브랜드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쏘 EV'는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튼튼한 'Handy & Tough' 디자인을 구현해 탄생했다.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에 전기차의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전기 픽업만의 세련되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곳곳에 실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나에게 꼭 맞는 튼튼한 연장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면부는 선명한 후드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이 대비를 이뤄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수평 도트형 LED DRL(주간 주행등)과 일체형 턴시그널 램프는 전기차의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는 밝기와 광폭을 증대해 뛰어난 야간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토잉 후크가 내장된 입체형 범퍼와 고휘도 실버 스키드플레이트가 더해져 강인한 아웃도어 이미지를 완성한다. 측면과 후면부는 승용차와 트럭의 경계를 낮춰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균형감을 표현했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을 더하며, C필러 가니쉬는 그립감이 좋은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창성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공구를 형상화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강렬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현하며, 데크 상단 프로텍터와 사이드 스텝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외장 색상은 ▲그랜드 화이트 ▲블레이징 골드 ▲아마조니아 그린 ▲울트라 마린 ▲마블 그레이 ▲스페이스 블랙 등 6가지로 운영된다. 천연가죽 시트로 구성된 내장 색상은 ▲블랙 ▲브라운 ▲그레이 투톤 인테리어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Slim&Wide(슬림&와이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슬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은 일체감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KGM은 '무쏘' 브랜드 출범에 맞춰 커넥티비티 서비스 명칭을 '인포콘'에서 'KGM 링크'로 변경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사용성과 시인성을 향상했다. 차량과 사용자의 긴밀한 연결성을 의미하는 'KGM 링크'는 개선된 UI·UX로 보다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 차량 관리 효율성을 증대한다. 2열 공간은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중형 SUV 이상의 편안함과 넉넉한 공간성을 제공한다. ▲2열 슬라이딩&32° 리클라이닝 ▲6:4 분할 시트 ▲넉넉한 헤드룸(1,002mm) ▲국내 SUV 동일 수준의 커플 디스턴스(85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갖춰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데크는 최대 500kg까지 적재할 수 있어 캠핑 장비, 서핑보드, 바이크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데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데크탑 ▲롤바 ▲데크 슬라이딩 커버 등을 신규 개발 적용 했다. 또 ▲스타일업 패키지(데크 롤바, 루프 플랫 캐리어) ▲클린데크 패키지(슬라이딩 커버, 데크 디바이더) ▲아웃도어 패키지(루프 크로스바, 데크 스토리지박스) 등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 특유의 구조에도 일상생활에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및 복합 전비 4.2km/kWh를 달성했다. 또한 더욱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했다. 국내 최초로 충전 단계에서 온도·전압·전류 등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도 도입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급속 충전(200kWh) 시 24분 만에 충전(80%)이 가능하며,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해 캠핑과 야외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 '무쏘 EV'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이 적용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AWD 모델은 최고출력 413마력(ps)과 최대 토크 64.9kgf·m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20년 정통의 픽업 노하우로 만들어진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은 네 바퀴의 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KGM은 이날부터 전국 대리점 및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계약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무쏘 EV' 판매에 돌입한다. 기본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실구매가는 330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여기에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년간 주행(년/2만km기준)에 소요되는 비용은 600만원 수준으로, 경쟁 내연기관 픽업 모델 대비 1400만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25-03-05 14:32:19 황효원 기자
  • "반으로 접어 가방처럼"…삼성디스플레이, MWC2025서 'OLED 매직' 공개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직'을 주제로 공개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TV 등 모든 정보통신(IT) 기기를 OLED로 통일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화질 편차 없이 최고의 화질을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N스크린'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31.5형 모니터와 14형 노트북, 6.2 형 스마트폰, 세 가지 기기를 겹쳐 놓고 모든 기기가 팬톤 컬러 '비바 마젠타'를 어떤 차이도 없이 동일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여준다. 풀스크린의 핵심인 베젤리스(Bezel-less)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유럽 성당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가로 1.8m×세로 0.3m 크기의 'OLED 타일'은 6.8형 크기의 베젤리스 패널 10장과 31.5형 모니터로 완성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고난이도 설계기술을 통해 외곽 배선의 폭을 최소화하고 정교한 모듈 기술을 통해 기존 상용화된 제품보다 상하좌우 베젤을 40% 줄인 베젤리스 제품을 완성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MWC 개최지인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OLED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컨셉으로 '내일로 향하는 여행'존도 구성했다. OLED 폴더블 기기로 여행을 계획하고 QD-OLED TV와 모니터를 통해 피렌체 산맥의 자연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타베르나스 사막처럼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유지하는 OCF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콘셉트 제품도 공개한다.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Flexible Briefcase)'는 18.1형 폴더블 OLED를 반으로 접어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태블릿 두 개를 합친 크기다. '폴리건 폴더블(Polygon Foldable)'은 3.38형 마름모 형태의 OLED를 플립형 폴더블 폰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적용한 콘셉트 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레이저 가공 기술이 활용됐다. 자사의 대표 저전력 기술인 OCF도 소개한다. OCF(On-Cell Film)는 무 편광판 디스플레이 기술로, 외부광 반사를 막아주는 편광판 기능을 픽셀에 내재해 동일한 전력으로 1.5배 더 밝은 빛을 내고 두께도 줄일 수 있다. 전시존의 부제인 'L.E.A.D'는 OCF의 특성인 ▲저전력(Low Power) ▲친환경(Eco-Friendly) ▲고휘도(Augmented Brightness) ▲얇은 두께(Designed to Slim & Light )를 뜻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OCF를 활용해 화면 밝기를 최대 5000니트까지 올릴 수 있는 스마트폰용 OLED가 처음 공개된다. 이는 최근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1.5배 밝은 정도다. 또 일반 OLED와 비교해 OCF OLED의 슬림한 디자인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MWC에서 퀀텀닷(QD)-OLED 모니터를 비롯해 OLED 노트북, 게이밍 콘솔 등 다 양한 게이밍 라인업으로 '위닝 엣지(Winnig Edge)'존을 구성했다. 특히 7.2형 폴더블 OLED를 적용한 게이밍 콘솔 형태의 콘셉트 제품, '플렉스 게이밍'과 함께 삼성 OLED가 적용된 게이밍 콘솔 스팀덱,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으로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2025-03-04 08:19:05 황효원 기자
  • 엔믹스, 컴백 스포 떴다…타이틀곡 제목은 'KNOW ABOUT ME'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NMIXX(엔믹스)가 신곡 'KNOW ABOUT ME'(노 어바웃 미)로 컴백한다. NMIXX는 오는 17일 네 번째 미니 앨범 'Fe3O4: FORWARD'(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NMIXX 미니 4집에는 타이틀곡 'KNOW ABOUT ME' 포함 'High Horse'(하이 홀스), 'Slingshot (<★)'(슬링샷), 'Golden Recipe'(골든 레시피), 'Papillon'(파피용), 'Ocean'(오션)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K팝 인기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 독특한 감성의 해외 싱어송라이터 아비어(Abir)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를 수놓으며 새로운 명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탄탄한 실력과 함께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융합해 한 곡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팝) 음악을 선보이고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충족시켰다. 특히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앨범에 녹여내 듣는 재미를 더했고, 신작이 'FIELD'(필드)라 불리는 현실 세계에 머무르게 된 NMIXX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Fe3O4'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은다. 한편 NMIXX의 미니 4집 'Fe3O4: FORWARD'와 타이틀곡 'KNOW ABOUT ME'는 3월 17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2025-03-02 17:30:47 이승길 기자
  • 3년 만에 변화! KBO, 2025시즌 맞아 리그 엠블럼 리뉴얼…더욱 역동적인 2025 KBO 리그 예고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BO는 13일 "2025시즌을 맞아 새로운 리그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알렸다. 이번 엠블럼은 KBO 리그의 공식 캐치프레이즈인 'SLIDING TO YOUR LIFE'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홈플레이트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슬라이딩의 순간을 시각화해 도전과 승부, 짜릿한 긴장감이 공존하는 야구의 역동성을 담아냈다. 단순한 경기를 넘어, KBO 리그가 팬들의 삶 속에 더욱 열정적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KBO 리그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엠블럼을 변경하며, 지난 시즌 최다 관중 돌파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2018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서 KBO 리그와 동행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의 로고도 함께 적용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의 쏠야구 페이지를 통해 야구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장을 방문한 야구팬들에게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KBO는 새로운 엠블럼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2025-02-13 15:35:33 김경현 기자
  • 도경수, 오늘(17일) 첫 겨울 시즌송 '밤에 내린 눈' 발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첫 겨울 시즌송 '밤에 내린 눈 (Snowfall at Night)'을 발매한다.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17일 자정 공식 채널을 통해 티저를 깜짝 공개, 같은 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밤에 내린 눈'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17일 자정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소년과 펭귄이 눈 위에서 썰매를 타며 한껏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빈티지 카툰 스타일의 이미지와 함께 “멜로디가 흘러나오면 시간은 손가락 사이로 스며들고, 곧이어 당신은 눈 덮인 지난날의 고향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As the melody plays, time slips through your fingers, and soon you'll find yourself in a snow-blanketed hometown of yesteryear.)”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경수의 신곡 '밤에 내린 눈'은 지나온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며,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장르의 시즌송이다. 여기에 도경수만의 따스한 음색과 포근한 감성이 더해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 신곡은 작곡가 서동환이 맡았으며, 가수 유승우와 함께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는 도경수의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 '별 떨어진다 (I Do)' 뮤직비디오 작화를 담당했던 일러스트레이터 문제이 작가와 또 한 번 협업했다. 도경수는 오늘(17일) 겨울 시즌송 '밤에 내린 눈'을 발매하고, 오는 설 연휴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5-01-17 08:28:28 강다윤 기자
  • 블라,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깊은 음악 세계 예고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블라는 오는 2025년 1월 11일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단독 콘서트 '한 번 더 안녕'을 개최하는 가운데, 해당 공연은 지난 16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모두 팔렸다. '한 번 더 안녕'은 블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블라는 지금껏 선보인 세 장의 EP에 담긴 다양한 감정의 여정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블라는 그간 '널 더', 'Candy For You', '어쩌면 난', 'Time Slip Movie', '여전히' 등 마음을 울리는 서정적 사운드 위로 섬세한 보컬이 더해진 곡들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에게 주목받았다. 블라는 최근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만큼 그의 깊은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단독 콘서트 '한 번 더 안녕'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튠업' 25기 아티스트 블라의 첫 단독 콘서트 '한 번 더 안녕'은 내달 11일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된다.

    2024-12-18 21:17:13 박서연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성과공유회 개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 공유와 프로그램 참여기업 간 상호 교류를 위한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스포츠융복합 및 헬스케어 선·후배 기업 20개 사에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 ‘SLINGSHOT 2024’ 헬스케어 1위 기업인 ‘스템덴’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엑스넬스코리아’의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엑스넬스코리아는 체육공단의 스포츠산업 선도 기업 지원을 통해 일본, 미국 등에 활발한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골프용품 제조·유통 전문 기업이라 참가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발표 등 선·후배 기업 간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으로 국내 우수 스포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 2023년부터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범부처 협업사업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국내 우수 스포츠융복합 및 헬스케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4-11-27 12:37:32 노찬혁 기자
  • ‘리틀 신격호는 누구?’…롯데장학재단, 제1회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5팀 선정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년기업가대상 5팀 등 모두 18팀의 우수 청년 기업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격호 창업대회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 한국 경제를 선도해 나갈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419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17명이 심사했다. 이들은 식품, 유통 등 두 개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평가해 각 분야에서 대상을 비롯한 다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상은 1분야에서 천년식향, 엘렉트, 두왓이, 2분야에서 파이토리서치와 디에스가 차지하며 각각 1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4팀에게도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장려상과 특별상 4팀에게도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 결과와 별개로 대회 본선 및 결선에 진출한 9개 팀은 기업들로부터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총 47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입상한 팀 전원은 사업모델 발표와 창업 지원을 통해 후속 성장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이 자리까지 올라온 청년 기업가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장학재단은 ‘리틀 신격호’를 꿈꾸는 청년 기업가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팀 명단. ◆ 1분야 (식품, 유통, 화학, 건설, 관광, 서비스, 금융) △ 대상 (대학: 천년식향 / 일반: 엘렉트, 두왓) △ 최우수상 (대학: R2C컴퍼니) △ 우수상 (대학: 일상 / 일반: 커런시유나이티드) △ 장려상 (대학: 디프리 / 일반: 앳원스) △ 특별상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천년식향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디프리) ◆ 2분야 (과학기술기반, 임팩트, 기타) △ 대상 (대학: 파이토리서치 / 일반: 디에스) △ 최우수상 (대학: SliceMind / 일반: 모바휠) △ 우수상 (대학: 엠에프엠 / 일반: 바이오드) △ 장려상 (대학: 큐디 / 일반: 티인테크놀로지) △ 특별상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티케이메디컬솔루션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바이오룸)

    2024-11-26 11:39:23 방금숙 기자
  • 우수 스포츠 기업, 국제 전시회 'SWITCH 2024' 참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국제 전시회인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4'에 우수 스포츠 기업들 참가 기회를 열었다. 19개 국내 스포츠 융복합 및 헬스케어 창업기업이 참가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SWITCH 2024'는 10월 28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기술과 비즈니스 교류를 목적으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로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체육공단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협력 기관인 'VentureBlick'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9개 기업(글로벌 액셀러레이팅 기업 7개, 보육기업 2개)이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모색에 주력했다. 아울러 10개(글로벌 액셀러레이팅 기업 8개, 보육기업 2개) 창업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등 국내 우수 스포츠 융복합 및 헬스케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동 홍보관 운영 및 비즈니스 미팅과 데모데이 행사 '슬링샷(slingshot)' 참가 등이 이뤄졌다. 다양한 방식의 국내 스포츠 융복합 및 헬스케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기회 확대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8건의 파트너십 체결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스포츠 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스포츠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1-01 14:32:23 심재희 기자
  • 무르익은 가을, 신곡과 함께…10월 마지막 주, 컴백 라인업 [MD커밍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늦더위 탓에 유달리 늦게 찾아온 올 가을이지만 어느새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와 선선한 가을바람이 한층 정취를 한층 더 돋운다. 국화까지 만개한 가을, 그리고 10월의 끝에서 컴백을 알린 아티스트 라인업을 살펴봤다. ▲ 월요일, 일주일을 엽니다…더보이즈·최유리 ·손태진 더보이즈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도화선'을 통해 K-팝 신을 뒤흔들 폭풍을 예고했다. '도화선'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심지에 불을 붙여 계속해서 발전하고자 하는 더보이즈의 폭발하는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지난 3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트리거'는 강렬한 하우스 일렉트로 팝 사운드에서 웅장한 힙합 사운드로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도화선’, ‘계기’라는 뜻을 가진 '트리거(TRIGGER)'를 키워드로 세상에 큰 파장과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더보이즈의 강력한 포부를 담아냈다. 최유리는 데뷔 4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746'을 발매한다. '746'은 최유리가 데뷔 전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자 본인의 이름 획수를 딴 동명의 미발매 곡을 앨범명으로 사용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선공개 '메아리 (feat. 적재)'를 포함해 데뷔 전 작곡했던 동명의 수록곡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전 트랙을 단독 작사, 작곡한 최유리는 자신만의 가장 솔직하고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낼 예정이다. 손태진은 데뷔 후 첫 솔로 정규앨범 '샤인(SHINE)'을 선보인다. 샤인(SHINE)'에는 손태진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특히 손태진의 공식 팬덤명이 '손샤인(SonShine)'인 만큼, 손태진이 '샤인(SHINE)'을 통해 선보일 음악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비롯해 각각 서정적인 가사와 리스너에게 전하는 진심이 돋보이는 '그대가 있어 다시', '가을비', '다 잘될 거예요', '그대 고마워요', '그대 고마워요 (Inst.)' 등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총 8곡이 수록된다. ▲ 화요일, 쓸쓸한 가을 감성이 온다…적재·블라 가수 적재는 세 번째 정규앨범 '클리셰(CLICHÉ)'로 쓸쓸한 가을 감성을 전한다.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기타 연주로 다양한 히트곡들을 발매한 적재가 지난해 어비스컴퍼니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그리워'를 비롯해 '클리셰(Cliché)', '나의 시', '리바운드(Rebound)', '밤이 오면', '발자국', '비터스위트(Bittersweet)', '나의 고백', '그리워 (Acoustic Version)', '낮잠', '뷰(View)(2024)', '페어웰'까지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블라는 세 번째 EP '원(ONE)'을 통해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전한다. 선공개곡 '타임 슬립 무비(Time Slip Movie)'를 통해 따스한 감성의 멜로디와 담담한 보컬로 특별한 사랑 고백송을 선사했던 만큼, '원(ONE)'에 담길 음악과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타임 슬립 무비(Time Slip Movie)', '여전히'를 포함해 '이미 지나간 일들이지만 (feat. BIG Naughty (서동현))', '인 마이 드림(In My Dream)', '그래도 난 널 사랑하겠지' 등 총 5곡이 담긴다. 특히 블라는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 수요일, 올 가을 물들일 감성…키치하고 소울풀하게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소울풀한 리듬감을 자랑하는 존박은 지난 2013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에 새 정규앨범 'PSST!'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비스타(VISTA)', '나이트크롤러(NIGHTCRAWLER)', '블러프(BLUFF)' 등 가장 존박다운, 존박만이 선보일 수 있는 스포일러 트랙으로 앨범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PSST!'에는 이외에도 타이틀곡 '꿈처럼'을 비롯해 'Skit (Today's Forcast)', 'STUTTER (feat. 스텔라장)', 'All i want', '같은 마음 다른 시간', 'Somebody Better', 'You were the one', 'Silverline'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스테이씨는 짝사랑의 감정을 스테이씨만의 키치한 방식으로 풀어낸 새 디지털 싱글 닷닷닷('...l)'으로 컴백한다. '...l'은 입력 중이라고 뜨지만 답장은 오지 않는 메신저 화면을 비유한 앨범명이다. 스테이씨는 102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짝사랑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감성으로 올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GPT'는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신스 사운드에 프렌치 하우스 감성을 더한 곡으로, 상대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스테이씨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담아냈다. 이외에도 '너란 별을 만나(Meant To Be)'와 'GPT'의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트랙, 아카펠라 버전 프랙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 목요일, 따로 또 같이의 정석…비투비 '불씨' 그룹 비투비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비커밍 프로젝트' 선공개곡 '불씨 (Please Stay)'를 발매한다. '비커밍 프로젝트'는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특히 비투비 컴퍼니의 줄임말인 '비컴'과 동음어로, 각각의 작품들이 하나의 앨범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불씨 (Please Stay)' 발매 이후 오는 11월과 12월에도 각각 새 디지털 싱글이, 2025년에는 이를 하나로 모은 새 앨범이 최종 발매돼 '비커밍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그간 솔로와 유닛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보여준 멤버들이 뭉쳐 비투비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이어갈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 금요일, 마지막 주인공은 나! 한날한시 여돌 컴백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6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드립(DRIP)'을 발매한다. 이는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을 데뷔시킨 후 첫 정규를 발매하기까지 걸린 시간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8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를 직접 발표하며 수록되는 9개의 트랙을 설명하고, 남다른 프로모션 전략을 공개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양 총괄은 "동명의 타이틀곡 '드립(DRIP)'에 대해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노래다. 베이비몬스터가 선보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라며 "지드래곤이 작곡에 힘을 보태 좋은 음악이 완성됐다"고 깜짝 발표해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7인조로 돌아온 케플러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티피-탭(TIPI-TAP)'으로 새 출발에 나선다. 대대적인 변신에 나서는 케플러는 컴백 트레일러를 통해 7인조로 변화된 환경에서 해답을 찾았고, 여전히 케플러와 케플리안(Kep1ian, 팬덤명)은 연결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선언하기도 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티피-탭(TIPI-TAP)'은 기존의 음악 세계에서 보지 못한 케플러(Kep1er)만의 당차면서도 유니크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이외에도 '싱크-러브(sync-love), '드립(Drip)', '비터 테이스트(Bitter Taste)', '하트 서프(Heart Surf)'까지 총 5트랙을 선보인다.

    2024-10-28 09:00:00 강다윤 기자
  • 블라, 새 EP 'ONE' 트랙리스트 공개…전곡 작사·작곡·편곡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가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다. 블라는 지난 25일 공식 SNS에 세 번째 EP 'ONE(원)'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Time Slip Movie(타임 슬립 무비)', '여전히'를 포함해 '이미 지나간 일들이지만 (feat. BIG Naughty (서동현))', 'In My Dream(인 마이 드림)', '그래도 난 널 사랑하겠지' 등 총 5곡이 담긴다.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방 안 소파에 홀로 앉아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블라의 모습이 담겼다. 아날로그 TV 등의 오브제가 신비한 이질감을 자아낸다. 특히, 블라는 세 번째 EP 'ONE'의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이 가운데 수록곡 '이미 지나간 일들이지만'의 피처링에는 래퍼 BIG Naughty(빅나티, 서동현)가, 편곡에는 소속사 파익스퍼밀의 수장인 밀릭(MILLIC)이 지원사격에 나서 기대를 더한다. 세 번째 EP 'ONE'은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 블라는 지난 18일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ime Slip Movie'를 통해 고백송을 완성한 데 이어 'ONE'으로 또 어떤 사랑 이야기를 전개할지 기대된다. 한편, 블라의 세 번째 EP 'ONE'은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지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10-26 11:47:36 박서연 기자
  • 부제로, 신소재로 편안함과 기능성 모두 잡은 ‘슬림 엑스’ 론칭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업사이더의 다이어트 테크웨어 브랜드 부제로(VOOZERO)가 신제품 ‘슬림 엑스(Slim-X)’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슬림 엑스’는 신소재 그래핀(Graphene)을 적용하여 기능성과 편안함을 모두 잡은 티셔츠다. 그래핀은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소재로, 높은 열전도성과 전기 전도성을 갖추고 있다. 인체 내부의 정전기를 흡수하고 원적외선을 방사하여 체온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슬림 엑스’ 티셔츠는 부제로만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그래핀 원사로 제작되었다. 부제로 관계자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한 임상 실험 결과, ‘슬림 엑스’ 착용 시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이 향상되어 근피로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일상복과 스포츠웨어를 아우르는 기능성 웨어로 신소재 ‘그래핀’이 주는 기능성과 편안함, 안정성으로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제로의 신제품 ‘슬림 엑스’는 쿠팡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10-21 10:52:56 천주영 기자
  • 이전
  • 1
  • 2
  • 다음

많이 본 뉴스

  • [공식] 이무진, 행사 리허설 중 갑질 당했다…소속사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강경대응 (전문)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최강창민이 썼던 그대로! 신동 집 공개 "이런 것까지 있다고?"

  • [공식] 에스파 악플 심각하다 했더니…SM "법적 대응 결과, 일부 실형 선고" (전문)

  •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베스트 추천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