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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병역 기피로 23년 동안 입국하지 못한 가수 유승준이 과거를 추억했다.
그는 8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MBC 예능 ‘동거동락’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MC 유재석이 “동요 ‘섬집아기’에서 엄마가 섬그늘에 무엇을 따러 갔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2016년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친구. 베이징에 온 걸 환영해”라면서 ‘동거동락’에 함께 출연했던 김종국과 찍은 인증샷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뒤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리며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이후 유승준은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 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지만 거부당했다. 이에 취소 소송을 제기해 2023년 1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으나, LA 총영사관은 유승준에 대한 비자 발급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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