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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동건(44)과 강해림(29)의 열애설이 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29일 이동건과 강해림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를 최초 보도한 스포티비뉴스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에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고, 강해림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1980년 7월생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3년 만인 지난 2020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23년 드라마 '셀러브리티'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했고, 올해 1월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에 나섰다. 지난달 제주도에 카페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1996년 4월생인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해 2019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3 재연 배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지난달 개봉한 하정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 역으로 출연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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