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이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해외 수출에 본격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회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와 ‘그래비티’ 샴푸의 해외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국에 연간 1만병 규모 제품을 독점 수출하고,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 발굴을 통해 향후 10개국 이상으로 수출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그래비티는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인 이해신 대표가 창업한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기능성 탈모샴푸다. 탈모 완화 효과를 입증받은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를 함유하고 있다.
해당 샴푸는 탈모 완화 효과를 입증한 성분을 바탕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기록했으며, 방송 4회 연속 완판, 누적 판매량 15만병을 달성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그래비티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입증한 제품으로, 이번 수출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멀티채널 유통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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