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자사 브랜드(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가 국제 식품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글로벌 품질 평가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출품된 식품을 대상으로 80여명의 전문 평가단이 맛,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개 이상 기준으로 심사한다. 올해는 3000여 개 상품이 출품됐다.
롯데마트는 출품한 10개 PB 전 품목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요리하다 곤드레나물 솥밥’ △‘오늘좋은 김맛나’ △‘요리하다 옛날 꿀호떡’ 등 3종은 금상을 받았으며, 나머지 7개 품목은 은상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좋은 김맛나’는 김과 과자를 달콤한 시즈닝으로 조합한 한 입 크기 스낵으로 간편하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요리하다 곤드레나물 솥밥’은 향긋한 곤드레 향과 깊은 구수함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롯데마트는 몽드 셀렉션에서 3년 연속 전 품목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롯데마트는 PB 전문 상품기획자(MD)와 푸드이노베이션센터(FIC) 소속 셰프의 협업을 통해 품질을 높여왔다.
이번 수상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PB 전 품목 할인 행사도 한다. 수상 상품에 대해 엘포인트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인기 상품은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PB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고품질의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외 PB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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