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첫 스쿨어택에서 5인 5색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9일 밤 유튜브 채널 '오늘 우리 학교는'을 통해 방송된 영상에서 오드유스는 개교 100주년을 맞은 서울 대동세무고등학교를 찾았다. 교복 스타일의 의상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데뷔곡 'THAT'S ME'로 현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궜다.
이날 오드유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입덕 포인트'를 선사했다. 마야는 B.o.B의 'Strange Clouds' 랩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마이카는 손을 짚고 옆으로 회전하는 '옆돌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니는 '코끼리 코' 게임을 통해 엉뚱하고 특별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음색 요정' 예음은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커버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써머는 제니의 'like JENNIE' 안무를 소화하며 뛰어난 춤 실력을 뽐냈다.
오드유스는 학생들과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을 즐기고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지며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신곡 'I Like You'와 앵콜곡 'Best Friendz' 무대에서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마친 오드유스는 "또래 친구들을 이렇게 보니까 너무 신난다. 저희만의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뜻깊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저희도 대동세무고 학생들을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드유스는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I Like You'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