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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도 남자였네! 표정관리 못 해
김민경 vs 아이린, 사진에 팬들 "이해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야구선수 원태인이 김민경과 아이린의 사진에서 표정 관리를 못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민경 아이린 표정 차이 (feat. 원태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개그우먼 김민경이 시구를 한 장면과 20일 아이린이 시구를 한 장면이 포착 된 것이다.
19일 김민경의 시구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이 있다는 해설자의 말과 달리 긴장한 탓에 전혀 다른 방향으로 공을 던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2시 경기에는 대구가 고향인 레드벨벳 아이린이 시구자로 나섰다. 아이린은 크롭 티셔츠를 입고 가녀린 팔로 공을 던져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경기가 끝나고 시구를 가르쳐 준 삼성 라이온즈 선수 원태인이 시구자들과 사진을 찍은 것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원태인은 김민경과 찍을 때와 아이린과 찍을 때 다른 표정을 보여줘 팬들의 원성을 산 것이다. 김민경과 찍을 때는 조명도 어둡고 딱딱한 표정으로 브이 자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다음날 아이린과 찍을 때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에 조명까지 환해 놀라움을 산 것이다.
원태인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너무하네", "민경장군 힘내요", "원태인도 남자지", "충분히 이해해", "아이린이면 나라도", "조명이라도 켜주지", "역시 예쁘고 봐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린은 슬기와 함께 오는 6월 14,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 '2025 아이린&슬기 콘서트 투어 '밸런스'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 이후 7월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8월 타이베이, 9월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아시아 7개 지역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을 들려줄 계획으로 '몬스터', '놀이' 등을 통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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