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볼카노프스키, P4P 랭킹 9위
UFC 페더급 랭킹 상위권 변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페더급 왕으로 돌아온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7·호주)가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P4P랭킹, 모든 선수들을 같은 체급으로 놓고 매기는 순위) 톱10에 재진입했다. 약 1년 2개월 만에 UFC 페더급 타이틀을 탈환하면서 P4P 랭킹도 끌어올렸다.
볼카노프스키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UFC P4P 랭킹에서 9위에 랭크됐다. 지난 발표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펼쳐진 UFC 314에서 디에구 로페스를 꺾고 페더급 챔피언에 다시 오르며 P4P 랭킹 상승도 이뤄냈다.
P4P 랭킹 1~8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가장 높은 곳을 지켰고,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2위에 올랐다. UFC 라이트급 월장을 선언한 일리아 토푸리아는 3위에 자리했다. 이어 메랍 드발리시빌리,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벨랄 무하마드, 알렉스 페레이라가 4~8위에 섰다.
볼카노프스키가 톱10에 재진입하면서 변화가 좀 생겼다.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톰 아스피날이 한 계단씩 떨어져 10위와 11위가 됐다. 그 아래로 맥스 할로웨이, 션 오말리, 찰스 올리베이라, 아르만 사루키안이 12~15위로 공식 랭킹에 들었다.
◆ UFC P4P 랭킹(16일 발표)
1위 이슬람 마카체프
2위 존 존스
3위 일리아 토푸리아
4위 메랍 드발리시빌리
5위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6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7위 벨랄 무하마드
8위 알렉스 페레이라
9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10위 알렉산드레 판토자
11위 톰 아스피날
12위 맥스 할로웨이
13위 션 오말리
14위 찰스 올리베이라
15위 아르만 사루키안
UFC 페더급 순위는 UFC 314 경기 결과에 따라 많이 바뀌었다. 볼카노프스키가 챔피언으로 올라섰고, 할로웨이 1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로페스는 볼카노프스키에게 졌지만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전 챔피언 토푸리아는 3위로 내려왔다. 모브라슬 에블로예프와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공동 4위에 위치했고, UFC 314에서 브라이스 미첼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린 제앙 실바가 공식 랭킹에 새롭게 진입해 11위가 됐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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