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들에게 선임장 수여

11일 '2025년도 제4차 원로평의회' 개최
이승완 의장 등 7명 참석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원로평의회 위원들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11일 국기원 원로평의회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원로평의회'가 개최됐다. 이자리에서 선임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이 이승완 의장과 조영기 부의장, 정만순, 송봉섭, 이규형, 박현섭, 임춘길 위원(김용채 위원 불참)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국기원 원로평의회 규정의 위원 임기는 3년이다.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지난 '제3차 원로평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위원 전원에 대한 연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선임장 수여 후 "이 자리에 계신 원로님들 덕분에 국기원이 존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기원과 태권도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원로평의회는 위원들은 "개인의 명예를 지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태권도 정신을 실현하고, 그 가치와 발전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솔선수범 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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