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친동생' 황상준 음악감독 "밥상 수상소감, 재밌고 닭살 돋아"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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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영상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영상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영상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황상준 음악감독이 친형인 배우 황정민의 '밥상 수상소감'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황상준 감독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세호가 "수상소감 하면 레전드 중 레전드가 황정민 씨의 '밥상 수상소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황정민은 2005년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60명 정도 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멋진 밥상을 차려놓는다. 나는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 스포트는 내가 다 받는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황 감독은 "재밌었고 약간 닭살 돋았는데, 제가 하는 일이 스태프니, 형은 '동생이 스태프니까 항상 그걸 잊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방문한 황 감독의 아들은 "친구들이 해당 영상을 가끔 보내주며 '레전드'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 당시에는 굉장히 센세이션했다. 진한 여운을 불러일으키는 수상 소감이었다"고 공감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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