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5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캠프닉(캠핑+피크닉) 페스티벌’을 열고 단독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캠핑·피크닉 용품 18종을 판매한다.

폴더블 피크닉 박스, 비치 타월, 미니 바스타월 등이 대표적이다. 멀티 폴딩카트는 오는 10일, 리유저블컵은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노이신 작가는 간결한 그림체에 해학 넘치는 메시지 등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협업 상품은 톡톡 튀는 색감과 귀여운 그림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5000원~3만원대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단독 출시를 맞아 할인 행사도 연다. 오는 16일까지 협업 상품을 2~3개 이상 구매 시 각각 20%,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조구만 스튜디오와 협업한 캠핑·피크닉 용품 20여종도 선보인다.

조구만의 삐뚤삐뚤한 그림체의 공룡 캐릭터를 입힌 아이스박스, 피크닉 1인 식기세트, 피크닉 매트, 미니쿨러백 등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협업 상품과 미국 초콜릿 브랜드 ‘허쉬&키세스’ 협업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찬수 이마트 아웃도어키친 바이어는 “유명 편집숍에 가지 않고도 가까운 이마트에서 트렌디한 아웃도어 용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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