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주문 대신 결제”…네이버페이, 패밀리결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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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패밀리결제 서비스 출시.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패밀리결제 서비스 출시. /네이버페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멤버들이 주문해 놓은 상품을 대표가 결제할 수 있는 ‘패밀리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간에 온라인 쇼핑을 부탁할 때 주문서와 결제, 배송조회까지 전 과정을 결제자가 진행했다면 이제는 패밀리결제를 이용해 멤버가 상품 주문과 결제 요청을, 대표가 결제를 할 수 있다.

패밀리결제는 최대 4인까지 가입 가능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로 묶은 이용자 간에 적용 가능하다.

멤버가 주문 시 결제 수단을 ‘패밀리결제’로 선택 시 대표에게 결제 요청 알림이 가게 된다. 주문내역과 결제금액을 확인 후 대표가 결제를 진행하면 주문이 최종 완료된다.

대표는 결제에 따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는 배송조회, 반품신청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대표는 패밀리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를 언제든 조정할 수 있고 카드번호 등 결제 수단 정보는 보안이 된다”며 “대표도 멤버의 배송지 주소를 확인할 수 없는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는 패밀리결제 서비스 출시를 맞아 내달 1일까지 이용자 3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멤버십 멤버 2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1만원 등 각각 100명씩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책임리더는 “온라인 쇼핑 결제를 자주 요청하는 자녀나 부모님이 있거나, 생활비를 공동 관리하는 경우 더욱 편리한 구매·결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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