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한 팬츠리스 패션” 기네스 팰트로, 비키니로 드러낸 긴 다리[해외이슈]

기네스 팰트로/컬처드
기네스 팰트로/컬처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1)가 팬츠리스 패션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컬처드’의 100호 표지에서 매혹적인 레드 가죽 앙상블을 선택했다.

기네스 팰트로/컬처드
기네스 팰트로/컬처드

팰트로는 아락스의 빨간색 하이웨이스트 비키니 하의(140달러)와 보테가 베네타의 7,600달러짜리 가죽 바이커 재킷을 매치해 긴 다리를 한껏 드러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고통이나 불편함을 느끼기를 원하지 않는데, 불행히도 이는 인간의 일부”라면서 “지금 모든 사람이 문화에 의해 목줄에 묶여 '해야만 하는 것'에 끌려다니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정말 견고한 내면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해 한국팬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드라마 제작자 브래드 펄척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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