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골때녀' FC 구척장신 합류할 뻔 했다? [슈퍼마켙 소라]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톱 모델에서 예능 아이콘이 된 이현이가 '슈퍼마켙 소라'를 찾는다.

24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세계적인 톱 모델 활동에 이어 예능계까지 사로잡은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현이는 프로그램 초반 이소라 섭외를 제작진에게 요청했다고 밝히고 이에 이소라는 실제로 섭외가 왔다고 말하는 한편 프로그램 출연을 거절한 이유를 짧고 굵게 말하며 모두를 숙연하게 한다.

또한 축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이현이는 '골 때리는 그녀들'을 거친 후 축구에 진심이 되는 과정을 공개한다. 방송 뒤에 숨겨진 축구에 대한 애정과 '축구 에이스'로 거듭나기까지의 자신의 노력과 진심을 솔직하게 밝히며 스스로 축구 마니아가 됐음을 시인한다.

이날 이현이는 시크하고 도도해 보이는 외관과는 상반되는 특급 흥으로 세트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소라가 "아이도 키우면서 축구도 하고 노래방도 가냐"라고 묻자 이현이는 "노래방을 가면 22곡을 예약해놓고 시작한다"며 즉석에서 자신의 최애 곡을 열창하며 이소라를 폭소케 한다.

[사진 = 메리앤시그마]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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