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시 진료기록 등 자동 반영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화재가 인슈어테크(보험+기술)을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easy 암보험은 순수 보장성 갱신형 상품이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9~70세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모든 종류 암 치료비를 하나의 담보로 통합해 보장한다.

착!easy 암보험은 인슈어테크가 적용돼 고객이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건강 데이터 활용에 동의만 하면 보험 가입 시 회사에 알려야 할 병원 진료기록과 투약정보 등을 자동으로 가입 심사에 반영한다.

질병이 있는 고객은 기존에는 세부 진료기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착!easy 암보험’은 별도 서류제출 없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대기시간 없이 상품에 즉시 가입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고객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암 치료비에 대한 핵심 보장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쉽고 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적극 활용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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