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가 출시 2주년을 맞은 통합 앱(애플리케이션) ‘모니모’ 서비스를 은행 분야로 확장한다.

12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 세부 서비스 내용을 확정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거쳐 연내에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2년 4월에 모니모를 론칭한 후, 모니모 전용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모니모는 지난 1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해 선보인 통합자산관리 서비스와 올해 4월에 개시한 주식거래 서비스 등 전용 서비스로 고객 금융 편의를 높이고 있다. 1년 모아봄 저축보험, 모니펫보험, 모니모A 카드, 우수신용등급회사채 등 모니모 전용 금융 상품도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 출시 2주년을 기념해 5월 9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모니모 앱에서 5월 9일까지 4주간 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현금으로 교환가능한 ‘젤리’를 최대 30개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24, 갤럭시 워치6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한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모니모 앱으로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에서 보험료 계산, 카드 발급, 계좌 개설 등을 진행한 고객에게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4월 20일과 21일 에버랜드 내 ‘모니모 포토부스’에서 무료 사진 촬영 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로드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즉석에서 포토커버, 그립톡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5월 9일까지 일상 속에서 모니모 로고와 닮은 꼴을 찾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해당하는 사진을 찍고 ‘#모니모’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등록하면 된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S24,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니모 2주년을 맞이해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 이벤트와 풍성한 사은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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