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 하이브리드’ 보험 개발 위해 조직·인력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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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신임 보험상품 담당 영입

한정수 신임 교보라이프플래닛 담당./교보라이프플래닛
한정수 신임 교보라이프플래닛 담당./교보라이프플래닛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디지털 기반 하이브리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자 조직을 개편하고 상품개발 부서 인력을 두 배 이상 확충한다.

12일 라이프플래닛은 지난달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명제 아래 새로운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김영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상품의 전면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유상 증자로 확충한 자본도 새로운 상품 개발과 조직을 개편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라이프플래닛은 이달 초 한정수 보험상품 담당을 새롭게 영입하고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

신임 한정수 담당은 KB생명, BNP파리바 카디프, LINA, 미국 현지 보험사 등 국내외 유수의 보험사를 거치며 25년 넘게 상품 개발,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생명보험뿐만 아니라 손해보험업계 등을 거치며 폭넓고 다양한 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전형적인 생명보험 상품을 넘어 고객 중심에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기반 하이브리드 보험을 기획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석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라이프플래닛 새 도약을 위해서 고객에게 필요하고 타사와 차별화된 대표 상품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기에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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