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라이프생명이 임직원 단합을 장려하고 조직에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한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동호회 시상식은 2023년 1월 통합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이 동호회 활동으로 임직원 간 수평적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동호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동호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친근한 소통 행보를 보였다.

이번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은 문화, 스포츠, 교육, 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를 대상으로 5명 심사위원이 평가에 참여했다. 동호회 활성화 정도, 참여율, 구성원 다양성, 조직문화에 미친 영향, 동호회 전반적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활동실적보고서 완성도를 반영해 총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광은 테니스 동호회인 ‘모두의 테니스’ 팀에게 돌아갔다. ‘모두의 테니스’ 팀은 구성원이 다양하고 고르게 분포돼 있다. 또한 회원 정기모임 참여율이 높고, 신규 회원 유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꾸준한 정기 모임으로 임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한 기독교 동호회 ‘신우회’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KB라이프생명 통합 이후 양사 주니어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게임동호회 ‘KB Life E-Sports’ 팀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 회원 소통과 협력을 증대시킨 골프동호회 ‘싱글레이디’ 팀이 수상했다.

한편 KB라이프생명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통합 법인이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은 “자발적이고 다양한 임직원 동호회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있다”며 “직원이 함께 행복을 나누고 서로에게 자긍심과 꿈을 심어줄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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