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거래고객 작년 양도차익 1조 ↑…엔비디아로 高수익”

  • 0

2023년 양도차익 상위 5종목./미래에셋증권
2023년 양도차익 상위 5종목./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고객이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로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메타 등을 중심으로 투자 수익이 크다. 이 중에서도 엔비디아 투자로 올린 수익이 제일 높다.

또한 올해 3월말 기준 고객이 보유 중인 상위 10개 종목 평가 차익이 4조원을 넘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한 양도차익은 늘어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주식에 편중된 고객 자산을 우량 해외자산으로 배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제로 캠페인으로 고객 투자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필요한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고객 세금 관리를 위한 ‘절세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연금을 통한 연말정산 예상 환급금액까지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4일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금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 모두에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지원과 수익률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