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젤리나 졸리를 때렸다고?” 브래드 피트, “방어하느라 지쳐…여친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 심경[해외이슈](종합)

  • 0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게티이미지코리아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안젤리나 졸리(48)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60)에게 오래전부터 신체적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피트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친인 보석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1)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8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졸리와의 오랜 드라마, 특히 양육권 분쟁과 학대 혐의가 그를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방어하느라 스트레스가 매우 많았다”면서 “그러나 상황이 바뀌지 않는 것 같아서 그는 자신의 삶을 계속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졸리의 변호사는 최근 법원 문서를 통해 "피트의 졸리에 대한 신체적 학대는 2016년 9월 가족이 프랑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비행기를 타기 훨씬 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이 비행은 그가 아이들에게도 신체적 학대를 가한 첫 번째 사건이었다"면서 “그 후 졸리는 즉시 피트를 떠났다”고 밝혔다.

피트와 졸리는 양육권을 놓고 대립해 왔으며(2016년 이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5억 달러 상당의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의 소유권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브래드 피트, 이네스 드 라몬/게티이미지코리아
브래드 피트, 이네스 드 라몬/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는 현재 촬영 중인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포뮬러1(F1) 레이싱 영화에 집중하고 있다. 소식통은 그가 이네스 드 라몬과 "마침내 다시 행복을 느낀다"며 "그의 곁에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슬하에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7),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5)를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