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판 ‘골 때리는 그녀’ 탄생...아마추어 여자축구대회 개최→‘K리그 퀸컵’ 전북 대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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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아마추어 여자축구대회인 ‘전북현대 스페셜 W-리그’를 개최한다/전북 현대
전북 현대가 아마추어 여자축구대회인 ‘전북현대 스페셜 W-리그’를 개최한다/전북 현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전북 현대판 ‘골 때리는 그녀’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전북 현대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여자축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아마추어 여자축구대회인 ‘전북현대 스페셜 W-리그’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5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풋살장에서 첫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북현대 스페셜 W-리그’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여자축구 및 풋살팀은 오는 4월 9일 12시부터 12일 24시까지 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선수 12명과 지도자 2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선수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등록이 가능하다.

대한축구협회 선수로 등록이 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상 엘리트 경력을 가진 선수는 참가가 불가하다.

전북현대는 이 대회에 총12팀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지역별로 전주/완주 4팀, 익산/군산 3팀, 남부권역(정읍/김제/고창/부안) 2팀, 동부권역(남원/임실/순창/진안/무주/장수) 1팀으로 출전권을 배분할 예정이다.

대회방식은 골키퍼를 포함한 6인제 미니축구로 전,후반 구분 없이 15분간 진행되며 순위는 2라운드 로빈(Round robin) 후 승점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은 K리그(한국프로축구연맹)가 주최, 주관하는 “2024 K리그 퀸컵(K- WIN CUP)”에 전북 현대 여자팀을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전북현대 스페셜 W-리그’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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