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소방공무원 노고 치하 ‘KBS119상’ 22년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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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19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다./DB손해보험
KBS119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다./DB손해보험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B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 노고를 치하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22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방송공사는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KBS119상 시상을 시작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총 6개 분야 27개 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이다.

대상은 대구 수성소방서 임기환 소방장이 수상했다. 이 소방위는 200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지금까지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베테랑 구조 대원이다. 현장활동 ‘우수, 최우수, 스타대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본상은 21점, 공로상은 1점, 봉사상 1개, 특별상 2점, 명예상 1점을 수여했다.

특별상은 소방활동에 공헌한 개인, 기관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특별상 수상자는 재난취약계층에게 화재경보기 보급과 국·내외 재난 활동에 의료인력을 지원한 농심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각각 수상했다. 

명예상은 안전사고 없이 특수한 재난환경에서 귀감이 된 소방공무원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명예상 수상자는 국가 중요행사 대응 활동, 대테러대응활동, 대형화재 대응 활동에서 귀감이 된 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가 수상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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