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타이거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상장지수펀드)’ 첫 월배당금 지급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3월 29일 기준 ‘타이거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주당 15원 분배금을 지급한다. 해당 ETF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ETF다. 지난 2월 29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이후 지급하는 첫 분배금이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배당 ETF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타이거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보유한 고객 가운데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투자자가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타이거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한다.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노바티스, 화이자 등 비만 치료제 테마 관련 매출이 발생하거나 R&D 진행 중인 글로벌 상장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타이거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자금력이 풍부한 글로벌 빅파마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혁신 성장 테마에 투자함과 동시에 비교적 높은 분배금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해당 ETF 기초지수 배당률은 1.9%대로 미국 시장대표지수인 S&P500지수의 배당률인 1.4%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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