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MG새마을금고가 1일 서울 신당1·2·3동 약수지점에서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용용적금’ 첫 가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 첫 가입자는 서울 중구 청구동에 거주하는 95년생 20대 부부의 일곱째 자녀와 서울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 셋째 자녀이다. 두 자녀는 ‘MG희망나눔 용용적금’에 가입해 연 12% 금리와 함께 출생축하선물(500만원)과 새마을금고 출생축하금(20만원)을 받았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최대 12% 금리를 제공(5만명 한정)하며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개설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둘째 아이부터는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둘째 아이는 11%, 셋째 아이 이상은 12% 금리가 제공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출생자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MG새마을금고는 2024년 사회공헌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MG새마을금고는 출생아 지원사업·어린이 돌봄공간 조성과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등 친서민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어르신 돌봄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러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전국민 대상 걸음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MG새마을금고는 2300만명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60여년동안 상생금융·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5개 부문 12개 핵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 지역주민과 함께 늘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선한 지역금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