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홀란드 영입하자!"…'멕시코 홀란드' 영입 1순위, 25G-21골 폭발! "현존하는 유럽 10대 공격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을 지배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그들의 강력함.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핵심적인 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존재다. 

그는 지난 시즌 EPL에 입성하자마자 리그 36골로 EPL 역대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을 깨는 등 놀라운 모습을 드러냈다. 유럽축구연매여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FA컵 우승도 일궈내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현존하는 최고 공격수라는데 이견이 없다. 

때문에 많은 팀들이 또 다른 홀란드를 찾아 나서고 있다. 또 수많은 '제2의 홀란드'도 등장하고 있는 형국이다. 맨유는  덴마크의 홀란드로 불리는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다. 토트넘도 홀란드를 찾았다. '멕시코의 홀란드'다.

주인공은 산티아고 히메네스다. 멕시코 대표팀 출신으로 22세의 어린 공격수.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에이스다. 그는 올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25경기에 나서 21골을 폭발시켰다.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는 홀란드다. 

이런 히메네스를 토트넘이 원한다. 그냥 원하는 것이 아니다. 간절하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 공격수 영입 1순위로 올려놨다. 진정한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영국의 'Tbrfootball'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을 더욱 경쟁력있게 만들기 위해 여름에 선수 보강을 할 것이다. 공격수를 원하고, 현재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가 히메네스다. 홀라드와 비슷한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카우터들이 왼발 잡이의 홀란드와 유사한 플레이를 한다고 평가를 했다. 히메네스는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다. 현존하는 유럽 10대 공격수다. 로빈 판 페리시와 비슷하다는 평가도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카우터들은 히메네스를 홀란드와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피지컬, 마무리, 페이스, 공중볼, 움직임 등을 갖춘 완벽한 공격수다. 페예노르르트는 히메네스 몸값으로 6000만 파운드(1020억원)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purs Web' 역시 히메네스 영입을 촉구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팀을 다음 단계로 이끌 공격수가 필요하다.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 후보가 있는데 1순위는 히메네스다. 토트넘이 가장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공격수다. 그의 강정음 공중전이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9개의 헤딩골을 넣었다. 그의 골 1/4을 머리로 넣은 것이다. 그의 재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히메네스와 함께 조슈아 지르크제이(안더레흐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조너선 데이비드(릴) 등이 토트넘 영입 후보 공격수라고 전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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