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복 입고 상체노출 ‘기독교 모독’ 리한나, 논란 의식했나 “차분한 드레스”[해외이슈]

리한나/인터뷰 매거진 소셜미디어
리한나/인터뷰 매거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기독교 모독’ 논란을 불러 일으킨 리한나(36)이 논란을 의식한 듯 차분한 드레스로 대중 앞에 섰다.

그는 26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이벤트 행사에 참석했다.

리한나/게티이미지코리아
리한나/게티이미지코리아

리한나는 코르셋 스타일의 몸통이 돋보이는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입고 놀라운 몸매를 과시했다. 또한 은색 발찌와 여러 개의 금색 팔찌로 액세서리를 장식했다.

앞서 리한나는 이달 초 ‘인터뷰 매거진’ 표지 모델로 나섰다고 비난을 받았다.

리한나는 가슴 일부를 드러내는가 하면 과도한 메이크업 등의 도발적 포즈로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함께 게시된 동영상에선 더욱 노골적인 몸짓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외국 네티즌은 “난 무슬리이지만 이것은 기독교 종교에 대한 모욕이다”, “종교가 대놓고 무시 당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한나는 에이셉 라키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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