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화재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인공지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위한 F.1.T’다.

‘F.1.T’는 △Fast Forward △1 팀 △Tren-Dynamics의 줄임말이다. 각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 팀워크를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팀과 부서,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의미한다.

공모전은 스테이지1와 스테이지2로 구성된다.

우선 스테이지1은 임직원이 직접 생성형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해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콘텐츠 공모다. 25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내부 소통 플랫폼으로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업로드된 작품은 실시간으로 모든 임직원에게 공유된다.

스테이지2는 스테이지1에서 선정된 우수 참가자가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시간 경진대회다. 대회는 내달 22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실시되며,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실제 삼성화재 이미지와 상품에 대한 대외 홍보자료를 제작해봄으로써 직원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직원이 생성형AI를 직접 경험하고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회사 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 외에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세워 지속 확대·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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