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중국 전시회서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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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트 “바이어 높은 관심 확인”

보람그룹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3월 14~17일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에 참여했다./보람그룹
보람그룹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3월 14~17일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에 참여했다./보람그룹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보람그룹은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중국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에 참여해 반려동물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는 올해까지 11회째 개최된 반려동물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3월 14~17일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 세계 9000여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가했다.

비아생명공학은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인 코제트사 초청 자격으로 참여했다. 코제트는 화장품은 물론 반려동물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글로벌 회사로 본사를 홍콩에 두고 있다.

전시회에서 비아생명공학은 보람그룹 신규 비즈니스 ‘펫츠비아’를 소개했다.

펫츠비아는 비아생명공학이 지난해 선보인 반려동물 전용 생체보석 브랜드다. 반려동물 털이나 발톱, 유골 등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혼합해 세상 유일한 보석으로 제작된다. 반려동물을 항상 기억하도록 고객 선택에 따라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 제공된다.

반려동물 유골을 고온, 고열로 녹여 돌 형태 메모리얼 스톤을 제작하는 기존 업체와는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펫츠비아는 체계화된 대규모 첨단시설에서 생산된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크기·패키징까지 모든 작업이 자체 설비와 기술진에 의해 완성된다.

생체보석이라는 새로운 펫상품에 전시회 방문객은 큰 관심을 보였다.

이바 리앙 코제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비아생명공학 생체보석은 향후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은 물론 유럽 전역에도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기업 간 파트너십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아생명공학은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를 운영하는 보람그룹 생체보석 제조 계열사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 전용 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해외에 선보인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해 반려동물 산업 뉴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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