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와 신협-신한 제휴카드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협 고금리 특화상품인 ‘플러스정기적금’은 지난 2020년 10월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출시 7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 7차 플러스정기적금은 기본 금리 3.5%에 우대금리 4.5%를 적용받으면 최대 연 8.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불입금 최대 60만원 6개월 만기 상품과 1만~30만원 12개월 만기 상품, 2종으로 출시됐다. 이달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먼저 적금 가입일 직전 신한 신용카드를 6개월 미이용한 고객은 신협-신한 제휴카드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연 4%p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별 적용기준은 △6개월 만기 상품은 신협-신한 제휴카드 발급 월부터 4개월간 3회 이상 월 10만원 이상 사용 △12개월 만기 상품은 신협-신한 제휴카드 발급 월부터 7개월간 6회 이상 월 10만원 이상 사용이다.

또한 신협 본인 명의 자유입출금식 계좌를 제휴카드 결제계좌로 등록한 경우 우대금리 0.2%p가 적용된다.

여기에 고객은 신협 자유입출금식 계좌에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 후 자동이체 납입(0.2%p),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0.1%p) 등에 따라서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황동호 신협 총무본부장은 “신한카드 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연 최고 8%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사회초년생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6개월, 12개월 만기 상품 2종으로 선택 폭도 넓혀 4만~5만 계좌 가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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