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는 신한카드와 신한은행 공동 작품이다. 해외여행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없다.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준다.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를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로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최대 10%를 캐시백해준다. 일본 3대 편의점, 베트남 그랩·롯데마트, 미국 스타벅스에서 각각 5% 할인을 제공한다.

국내에선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 혜택을 담았다.

한편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출시와 관련해 경품추첨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 발급매수 30만장 돌파로 1800명에게 각각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벤트 응모 후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일본 호텔 예약사이트인 라쿠텐 트래블에서 료칸 20%를 즉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해외 사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상품인 만큼 고객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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