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 중학생·대학생 100명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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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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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장학재단이 중학생·대학생 총 100명을 올해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해마다 취약계층 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중학교 3학년부터 4년 △대학교 입학 이후부터 졸업(의대, 약대 등은 6년)까지 학비, 학업보조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순직 경찰, 소방, 해양경찰관 자녀와 자립 준비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함께 자기계발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한장학재단은 2006~2023년 총 1만여명에게 장학금 357억원을 지급했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현재 약 40% 비중인 3자녀 이상 가구 장학생 비율을 높이고, 로스쿨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 사업을 신설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장학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학생이 학비와 생활비 고민 없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세대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 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검토해 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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