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DRT협회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MDRT협회가 2024년도 제22기 회원등록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MDRT는 백만달러원탁회 약자로, MDRT협회는 70여개국 500여개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는 보험·재정설계사 독립단체다. 한국MDRT협회는 2003년 정식 인증을 받은 한국 협회다.

한국MDRT협회는 3월 1일까지 22기 회원 조기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내에 신청하면 등록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MDRT 자격을 달성해 MDRT 본부(HQ)에 회원등록을 마친 보험·재무 설계사로, 소속 회사 또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MDRT 자격 달성 여부는 매년 1월 초에 소속 회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A 소속 설계사라면 협회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참고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성적 산출 기간은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성적 산출 기준은 초년도 수수료, 초년도 보험료, 연간 총 수입 등 3가지로 구분되며, 매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보장성 상품(생명보험상품) 판매 실적이 MDRT 기준 50% 이상인 경우에만 성적 자격 산출에 집계되며 기타 상품(손해보험, 펀드) 판매 실적은 합산 가능하다.

22기 한국MDRT협회 회원이 되면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MDRT 회원으로서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벤쿠버 연차총회, 두바이 글로벌 컨퍼런스 등을 비롯해 한국 MDRT 스페셜 세션, 한국 MDRT 데이, 자선골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최정훈 한국MDRT협회장은 “생명보험 판매 분야 명예의 전당이라는 명성에 맞게 뛰어난 실적과 탁월한 판단력을 지닌 설계사가 전인적 인격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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