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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합

'푸른눈 박연' 박영수, "'감자!' 덕구는 더럽게 밝죠" (인터뷰)

시간2013-10-24 12:42:29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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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감자!' 그냥 이런 애예요."

박영수는 가무극 '푸른눈 박연'에서 일명 바보로 분한다.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가무극 '윤동주, 달을쏘다'와 '잃어버린 얼굴 1895'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던 그가 이번에는 순진 무구 바보로 분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현재 '푸른눈 박연'과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연습을 병행하고 있는 박영수는 최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요셉과 덕구를 오가는 소감을 전했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는 성경 속 인물 요셉이 됐다가, 코믹하면서도 순진한 덕구가 됐다가 그 어느때보다도 바쁜 나날이다.

박영수는 "'푸른눈 박연' 연습 현장은 진짜 난리가 난다. 코믹이라 너무 웃기다. '푸하학' 하고 웃어 넘기는 코믹극이다 보니 분위기도 밝다"며 "여기서 오는 밝음과 건강한 웃음이 좋다"고 밝혔다.

'푸른눈 박연'은 조선과 유럽의 만남을 소재로 조선 최초의 귀화 서양인인 벨테브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태풍을 만나 조선 제주도에 표착해 13년간 조선에 억류된 하멜이 기록한 하멜표류기의 짧은 기록을 바탕으로 박연(벨테브레)의 삶을 상상하고 재구성해 노래와 춤으로 그려냈다.

'하멜보다 먼저 20여 년 전에 조선에 도착한 박연이 왜 조선을 떠나지 않았는가?'를 중심으로 조선에서 겪는 해프닝과 병자호란을 통해 이방인이지만 조선인이 돼가며 사랑과 우정, 꿈과 인생의 가치를 돌아보게 되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것이 바보 덕구, 박영수다. 최근 공개된 '푸른눈 박연' 이미지컷 속 박영수는 극중 덕구의 모습을 단번에 알 수 있게 하는 분장과 표정, 포즈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간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해맑음이 무한 방출됐다.

이와 관련, 박영수는 "덕구는 진짜 더럽게 밝다. '감자!'라고 소리치며 다니는 애다. 예전에도 그렇고 '요셉 어메이징'에서도 밝지만 덕구는 진짜 더럽게 밝다. 어리바리 그 자체"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휴대폰에 저장된 덕구 이미지컷을 직접 보여주며 "그냥 이런 애예요. 그냥 바보"라고 말했다.

박영수의 이런 변신은 그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생소할 터. 그는 이런 생소함을 즐긴다. 낯선 캐릭터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산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배우가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쾌감이 아니겠는가.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다가 찌질했다가, 또 천진난만 했다가. 박영수 안의 또 다른 박영수는 박영수 뿐만 아니라 팬들조차 흥분하게 만든다.

"주위에서는 어떤 모습은 멋있고 어떤 모습은 귀엽다고 말씀해 주신다. 꼬이고 비틀어진 표현을 했을 때는 굉장히 놀라시더라. 또 다른 모습에 충격을 받기도 하는 것 같고 '이번엔 영수가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어떤 매력을 표현할까'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고 싶다.

그렇다면 '푸른눈 박연' 연습 현장은 어떨까. 외부 작품인 '요셉 어메이징'과 병행하며 느낀 차이점에 대해 물었다. 박영수는 "느낌이 진짜 다르다. 내 모습을 다 아느냐, 아니냐에 대한 차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예술단에 가면 일단 모든 분들이 내 모습을 다 아신다. 정말 편하게 하고 나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게 있다. 실수를 해도 '저 친구는 정말 음치야' 하고 넘어간다고나 할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실 좋은 기회가 와서 '아르센 루팡', '쓰릴미'에 이어 '요셉 어메이징'까지 출연하게 됐다. 하지만 아직 내가 너무 부족해 여기서는 바짝 긴장을 한 채로 할 수밖에 없다. 실수를 하면 빨리 인정하고 더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도 배우로서 인정을 해준 것 같다. 실력보다도 정말 노력을 많이 해서 이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또 박영수는 '푸른눈 박연'을 함께 하는 동료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서울예술단 선배님들과는 깊은데까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서로에 대해 조금씩은 알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무대에 같이 서도 힘들 것 같으면 내가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오랜 기간동안 서로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정말 좋다"고 고백했다.

"부산에서 같이 극단 활동을 했던 분들도 생각난다.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함께 힘들게 했기 때문에 서울로 올라갈 때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사실 당시 내 실력이 안 좋았는데도 그런 응원 덕분에 잘 될 것 같은 느낌도 든게 사실이다. 주위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믿음이 있기 때문에 더 노력할 수 있는 것 같다."

한편 '푸른눈 박연'은 위인이 아닌 진솔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감성적인 작품을 만들겠다며 안무가에서 연출가로 변신한 이란영 연출이 서울예술단과 손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른 눈 박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푸른눈 박연' 박영수 스틸컷. 사진 = 서울예술단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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