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랭 "집 없이 살고 있어…지인 도움으로 보증금·월세 NO" ('신박한정리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떠돌이 생활 중임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5년 간 4번 이사하며 떠돌이 생활 중인 낸시 랭이 네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낸시 랭은 "내가 좀 힘든 일을 겪어서 집이 없다. 계속 이사를 다니다가 지인 도움을 받아서 보증금 없이 월세 안 내고 관리비만 내며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자꾸 이사를 네다섯 번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가 "현재 상태는 어떠냐. 이사를 가느냐 또 모르냐"고 묻자 낸시 랭은 "모른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만약 다른 세입자가 들어오신다던가 내가 나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또 나가야 한다"며 "기약이 없어서 마음을 정착할 수 없어 짐 정리를 더 못하겠다. 또 나갈 수도 있고 이사가 보통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사진 = tvN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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