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있는 그대로의 당당함…담대하고 자유롭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일 쏘스뮤직과 팀의 공식 SNS에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세 번째 콘셉트인 'MIDNIGHT ONYX' 버전의 단체,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르세라핌은 정돈되지 않은 거리, 아무도 없는 유원지 등 무대가 아닌 일상 공간을 활보하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저마다의 개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스타일링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이 느껴진다. 특히 엘리베이터 천장 거울을 활용한 단체 사진은 신선한 구도로 한 번,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르세라핌의 신보 '안티프래자일'은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이어간다. 다섯 멤버는 데뷔 앨범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새 앨범을 통해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 뒤 마주한 시련에 대해 말한다. '안티프래자일'은 데뷔 앨범과 마찬가지로 모든 트랙에 멤버들의 진솔한 생각과 감정을 담아 진정성을 더한다.

르세라핌 신보 '프래자일'은 오는 17일 공개.

[사진 = 쏘스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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