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연기자 설현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25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은 11월호에 실린 설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설현은 여신 미모와 명품 몸매로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 소화했다. 특히 그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오랜만에 화보 촬영장에 나선 설렘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눈이 부시게 by 설현'에 대해 말했다. 그는 "연기나 퍼포먼스가 아닌 일상에서의 모습을 통해 진짜 내 모습을 담기 위해 촬영부터 편집까지 서툴지만 직접 해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빠져 있는 실내 클라이밍의 매력에 대해 "실내 클라이밍은 규칙이 많아서 문제 하나가 풀리지 않으면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어떻게 풀어야 할지 생각한다"라며 "문제를 하나씩 풀 때마다 성취감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요즘 설현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엔 "행복도 결국 습관이기 때문에 계속 행복의 이유를 찾으며 사소한 것으로부터 행복을 찾는다"라고 답했다.

[사진 = 마리끌레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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