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첫 소개팅서 영&리치 소개팅女에 '간택'('리더의 연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흥수가 '리더의 연애' 첫 출연에서 소개팅녀의 선택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리더의 연애'에서 주얼리 브랜드 대표&디자이너 문야엘은 김흥수, 김요한, 이대원, 이대형, 이상준과 소개팅을 했다.

문야엘은 이어 김흥수를 최종 선택한 후 "그래도 나랑 가장 즐거운 시간을 오늘 보냈고, 모든 면에서 내 이상형에 가장 가까웠고, 진짜 데이트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되게 재밌어서 심쿵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흥수는 "얼떨떨하네. 사실 선택을 못 받을 줄 알았다. 40분이라는 시간이 나한테는 조금 짧게 느껴졌거든. 서로를 알아가야 하는 시간으로서는..."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마음의 결정을 했다. 나의 선택은,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더 데이트를 같이 해보는 걸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문야엘에게 "그동안 마음이 안 변했으면 좋겠고, 지금 혼돈이 와서 그냥 결정한 게 아니었으면 좋겠고, 나랑 시간 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는 시간 한 번 같이 보내자"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사진 = iHQ '리더의 연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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