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노성수, 듀오 모델 발탁 “연애와 결혼 행복감 전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이시원’과 모델 ‘노성수’를 발탁해 미혼남녀의 눈길을 끌 새 광고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듀오 광고와는 사뭇 다른 콘셉트로, 강렬한 색감 속 세련된 느낌이 강조됐다. 듀오의 새 얼굴이 된 이시원과 노성수는 첫 광고 촬영장에서 촬영 내내 밝은 웃음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순조로운 촬영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듀오 광고 촬영 현장에서 노성수와 이시원은 “새로운 만남이 쉽지 않은 요즘, 듀오의 역할이 더욱 의미 있다고 느낀다”며 “듀오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시원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미생, ‘슈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KBS 1TV 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에 패널로 출연 중이며, 올 하반기 TV조선 새 드라마 ‘엉클’에 출연할 예정이다.

모델 노성수는 인상적인 마스크로 에릭남의 ‘인터뷰’ 뮤직비디오와 코카콜라, 카스, 현대자동차 등 각종 광고와 화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8년에는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활동의 폭을 넓힌 바 있다.

듀오 관계자는 “세련되면서도 부드럽고 선한 두 사람의 조합이 듀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듀오 광고를 통해 연애와 결혼이 주는 행복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듀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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