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에르메스 버킨백 수십개 자랑…“2억 7천만짜리 들고 외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래퍼 카디비가 명품 핸드백을 자랑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버킨백 27개 가량을 나열한 사진을 게재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선택권이 너무 많아 눈길을 끄는 옷과 어떤 핸드백을 맞출지 결정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그녀는 버킨 카고 가방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 가방은 24만 달러(약 2억 7,000만원)”라고 전했다. 그는 평소에 비비디한 컬러의 버킨백으로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주는 패션을 즐긴다.

카디비는 지난해 “왜 여성 래퍼들에게 에르메스 매장에서 가방을 받을 수 있는지 묻는 것이냐. 백인 연예인들에게 이럴 순 없다. 그런데 왜 우리한테 물어보는 거냐”며 인종차별적 시선에 불편함을 토로했다.

에르메스 버킨백은 소매가격이 적게는 9,000달러에서 많게는 50만달러가 넘어간다. 에르메스는 희소성으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간 판매량과 생산량을 제한한다.

한편 카디비는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사진 = 카디비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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